'의료적 근거없이, 단지 환자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치료불가?'
혈우병 8인자모임회와 어머니들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 집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나이제한 보험적용"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혈우병 환자 나이제한 건강보험급여 적용 철폐"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게 된 것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고시된 건강보험급여기준을 살펴보면 8인자 혈우병환자에게 사용되는 혈장분획제제는 모든 연령대의 혈우병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지만, 유전자재조합제제는 1983년생 이후에 태어난 환자들만 건강보험을 적용해 주고 있어 치료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헤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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