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0일 수요일

혈우병치료제 '코지네이트 FS', 10일 보험급여 적용.... "과 숙제"?ㅋ

혈우병치료제 '코지네이트 FS', 10일 보험급여 적용...이라는 기사를 보고

약업신문은 10일, "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의 혈우병치료제인 ‘코지네이트 FS(유전자재조합 항혈우병인자)’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면서 "이로써 국내 혈우병 환자들은 그 동안 사용할 수 없었던 코지네이트 FS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져 전세계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제인 코지네이트 FS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보험 약가는 코지네이트 FS 1 I.U당 511원이며 11월 10일부터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말이다... 기준고시는 아직 안된거 아냐? 약가고시만으로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는 없는 거잖아. 기준고시라는 거는 어떤상황에서 어떻게 보험을 적용해 준다는 거 아니겠어? 약가고시 기준고시 다 적용되야하지... 예전에는 말이다. 새로태어난 환자들만 사용할수 있도록 기준이 고시된 적도 있고.... 최근까지는 86년생이후 출생자 83년 이후 출생자 뭐 이딴 이유를 달면서 환자들을 구분해서 보험적용해 주고 있는거 알아?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거지.. 할라면 다 하고 말라면 다 하지 말아야지...

그리고 말이다... 지금 약가제도가 포지티브제 아냐? 새로운 약품이 들어오면 기존에 있던 약품가격이 인하되고 새로운 약품은 가격이 더 인하가 되서 의료보험재정에 도움이 되고 말야... 그렇다면 정부당국은 새로운 동질의 경쟁약품이 들어올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줘야하는게 나라를 위하고 환자를 위하고 윈윈하는 하는거잖어?

근데 여기서 말이다... 가장 피해가 큰 곳은 바로 기존에 약을 팔던 회사 아니겠어? ㅋㅋㅋ 그러니까 기존에 혈우병 약품을 팔던 녹십자 또는 박스터 등이 젤 괴롭겠지.. 보이게든 안보이게든 안티로비도 해야 하고...ㅋㅋㅋ 생존경쟁을 위해서...ㅋㅋ

근데 말이야.. 이케되면 환자들과 건강보험 재정만 손해보게 되는 거잖아...
가뜩이나 지금 건강보험 재정이 문제가 있니없니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말이다...

알아보니 바이엘에서 몇억원씩의 약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겠다고 한 모양인데, 감사할 따름이지... 생각해봐 새로운 약품이 들어온다고 해서 건강보험 재정지출이 늘어나냐? 어차피 환자나 의사를 동종의 동량을 처방하고 동량의 약품을 사용하게 되는 것일 뿐이잖어... 다만 A약에서 B약으로 또는 C약으로 종류만 바뀌는 거지.. 게다가 포지티브제도 때문에 가격도 더 싼가격에 환자들이 치료받게 되고 1석2조 잖어...

기존 회사만 죽어라~ 안티로비하고 다니겠지... 명분을 위한 명분 만들기만 할테고.... 이번엔 보건복지부 정부 당국에서 잘 판단해야할 꺼야... 수년동안 환자들에게 욕먹어 가면서 기업 손만 들어주다보니 건강보험 재정적자 만들게 됬다는 일각의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 혈우병 8인자 치료제는
녹십자의 그린모노
박스터의 애드베이트
한독약품의 모노클레이트P
사용되고 있단다...

최근에 녹십자에서는 그린진에프를 출시했다고 런칭심포지움을 열기도 했다지? 그리고 이번에 약가 고시받은 치료제는 바이엘의 코지네이트FS이고....

아참...
관련기사 전문은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136218 참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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