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1일 목요일

제목 잼있는 혈우병 기사가 있네--- 나이 먹은 환자는 보험적용 안 되는 약 있다?

나이 먹은 환자는 보험적용 안 되는 약 있다?

코메디닷컴의 11일자 보도 내용에 따르면, "한 번 상처가 나면 피가 잘 멎지 않는 혈우병(Hemophilia) 환자들이 비교적 부작용이 덜하고 가장 값이 싼 유전자재조합제제(이하 유전자제제)를 처방받고 싶어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처방받을 자격을 환자 나이로 제한해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10일 혈우병 환우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혈우병 치료제 코지네이트FS(한국바이엘제조)의 약값을 다른 치료제에 비해 가장 낮은 1IU당 511원으로 공급 받을 수 있도록 개정했다"면서도 "그러나 복지부는 환자들이 대부분 처방받길 원하는 이 약에 대해 기존 유전자제제처럼 ‘나이제한’이라는 조건을 달아 83년 이후 출생자는 보험적용을 받지 못하게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복지부가 혈우병치료제의 일부에 나이제한을 두는 이유는 단순하다. 가장 값싼 치료제에 대해 나이제한을 풀어버리면 너도나도 그 제제만 처방받으려 하고, 그에 따라 건강보험재정을 해친다는 것이다."고 했다.

그런데... 말이다... 값싼 치료제에 대해 나이제한을 풀어버리면 너도나도 그 제제만 처방받으려고 한다는 요... 부분말이다..... 가격이 싸고 문제가 없는 약품이라면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알려주지는 못할 망정 앞에서 막아버리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한것 아닌가???

참 희안한 이유를 들어서 약품을 사용할수 있는 환자들을 구분하고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 같다....

이 기사의 전문은 http://blogs.kormedi.com/7136
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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